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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입니다. 워싱턴과 미국 소식, 발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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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00:00 ~ 2021.10.22 00:01 기준

총 2,139개

  • 주중 美대사 지명자 "중국 힘 세지만 친구 없어…동맹 가진 美 우위"

    니컬러스 번스(65) 중국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중국을 21세기 미국에 최대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하면서도 미국 등 서방이 실질적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번스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은 동양이 부상하고 서양이 쇠퇴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우리나라에 자신 있다"면서 동맹과 파트너와 협력하면 중국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도·태평양 지역 내 대표적 동맹으로 한국과 일본, 호주 등을 언급했고, 미국·일본·호주·인도의 4국 협력체인 쿼드(Quad)와 미국·영국·호주 간 오커스(Aukus)의 역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1.10.21 18:41

  • 韓 "미국, 종전선언 문구 검토"…백악관은 "北 미사일 규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역내에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이 지난 1일에 이어 이번까지 안보리 회의 소집을 연속 요청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제재 위반 임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린 것이다. 반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일 3국이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고 밝히면서 역으로 북한에 관여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조했다.

    2021.10.20 16:03

  • 성 김 美대표 "서울서 종전선언 논의 기대…北 조건 없이 만나자"

    김 대표는 "한국의 종전 선언 제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주 후반 서울에서 이러한 논의와 그밖에 상호 관심사를 계속 논의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김 대표의 방한 계획을 언급한 뒤 "한·미는 앞으로 대북 대화가 재개됐을 때 북측 관심사를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양국 공동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인도적 우려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021.10.19 12:22

  • “석유 매장지는 신이 정했지만, 반도체 공장은 우리가 정한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지금처럼 한국과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의존하는 것은 "지정학적 불안정(geopolitically unstable)"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겔싱어 CEO는 이날 방송된 ‘악시오스 온 HBO’ 인터뷰에서 미국은 더는 한국이나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맡길 게 아니라 직접 반도체 제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칩 제조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것은 "실용적이지도 않다"면서 "신은 석유 매장지가 어디인지 결정했지만, 팹(반도체 공장)이 어디에 있을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19 00:03

  • 인텔 CEO "韓·대만 지정학적 불안정, 반도체 칩 직접 만들어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지금처럼 한국과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의존하는 것은 "지정학적 불안정(geopolitically unstable)"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텔은 미국 내 제조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의회를 향해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압박했다. 겔싱어 CEO는 이날 방송된 '악시오스 온 HBO' 인터뷰에서 미국은 더는 한국이나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맡길 게 아니라 직접 반도체 제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021.10.18 18:09

  • 미 국무부 외교 전문에 오징어 게임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좌절감 반영”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국무부의 외교 전문(電文)에 등장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무부 전문,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정치의 반향(echoes)을 보다〉라는 제목의 FP 기사에 따르면 미국 외교관들은 한국을 ‘고도로 계층화된 국가(highly stratified country)’로 인식했다. FP에 따르면 미국 외교관들은 "이 드라마의 어두운 이야기의 중심에는 평범한 한국인들, 특히 취업과 결혼, 계층 상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 젊은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이 있는데 이는 암울한 경제 전망이 한국 사회 고민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2021.10.18 00:02

  • 美 외교관 본국 보고 "오징어 게임, 한국인 경제적 좌절감 반영"

    '이 디스토피아 시리즈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에서 '승자 독식' 사고방식과 한국인의 경제적 좌절감을 반영한다.' 넷플릭스에서 상영해 국제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소재로 미국 외교관들이 분석한 한국 정치·사회 동향이다. FP는 '국무부 전문,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정치의 반향을 보다' 제목의 기사에서 "외교 전문은 이 폭력적인 생존극이 내년 선거를 앞둔 암울한 경제 상황에 대한 한국 사회의 좌절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두 주요 정당 정치인들이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고도로 계층화된 한국에서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2021.10.17 14:59

  • 홍남기 “올해 물가상승률 2%나 조금 웃도는 수준 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수요 부진이 G20 재무장관들의 주요 관심사였지만 최근에는 물가상승이라고 홍 부총리는 전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관을 인용해 "전력·난방 등 에너지 수요가 많은 내년 2월까지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원한 산업부 관계자는 "겨울이 지나면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다소 꺾일 것"이라며 "겨울 이후에도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긴장감 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5 00:04

  • 홍남기 “물가 2% 넘을 수도…방역·백신 덕 성장률 4.3% 유지”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글로벌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한국 세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은 "100년 만에 국제 조세체계가 개편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190개 국가가 거의 동의해 큰 골격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1년간 세부적 기준 논의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매출액의 국가별 배분, 필라 1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이프 하버', 반도체 등 중간 투입재와 최종 매출액의 연관성 등 변수에 따라 과세 규모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1.10.14 10:03

  • 서훈 “미국, 북 적대정책 없다” 백악관 “북 긴장행위 말아야”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 한·미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측은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진정성을 재확인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 협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 철회를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앉는 선결조건으로 내건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의 진정성을 거론하며 중재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21.10.14 00:02

  • 韓 "美 대북 정책 진정성 확인"…美 "北, 긴장고조 자제해야"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 등 한·미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측은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진정성을 재확인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 협상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대신 백악관은 에밀리 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긴장을 끌어올리는 단계적 행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남북 대화와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10.13 17:41

  • 고위 당국자 "남북 정상회담, 이벤트 할 생각 없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12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다"면서 회담을 하더라도 이벤트성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어떤 예상과 논의를 하기엔 아직은 좀 시기가 이르다"면서 "대통령께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남북 정상회담을 결코 이벤트성으로 할 생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회담을 한다면 회담 결과로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그럴 때 정상회담이 논의될 수 있고 성사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1.10.13 13:28

  • 워싱턴 간 서훈 “미국과 종전선언·대북제재 완화 논의”

    미국을 방문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날 워싱턴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도착한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다시 소통됐다"며 이를 계기로 "(미국 측과)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를 한 번쯤 점검하고, 전반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방미 목적을 밝혔다. 서 실장은 남북 간 대화 추진을 미국에 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남북관계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이 안 돼 있으며, 그런 문제도 전반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머지않아 시작이 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2021.10.13 00:02

  • 서훈 안보실장 "남북관계 머지 않아 시작되지 않겠나…美와 종전선언 논의"

    서 실장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도착한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다시 소통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 측과)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를 한 번쯤 점검하고, 전반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방미 목적을 밝혔다. 서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종전선언도 그 일부가 될 것"이라며 "포함해서 같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이 다시 복원되고 북한이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남북 대화 재개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1.10.12 08:00

  • [글로벌 아이] 모호한 바이든의 미·중 무역전쟁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협상한 1단계 무역합의, 즉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농산물 등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압박하겠다는 것 외에 특별한 게 없었다. 타이 대표는 시장 접근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등 중국 경제의 광범위한 구조적 문제를 다루기 위한 ‘2단계’ 협상을 당장 시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기 위해 호주와 보리 구매 계약을 취소했는데, 1단계 합의 이행에만 초점을 맞추고 2단계로 진행하지 않으면 동맹과 협업할 여지가 있느냐는 지적이었다.

    2021.10.12 00:16

  • 샌드위치 속 '3조원 핵잠기밀'···FBI에 걸린 美부부 은밀한 거래

    지난 4월 미 해군 핵 추진 잠수함 엔지니어인 조너선 토비(42)는 해외로 이런 편지가 담긴 소포를 보냈다. 소포 안에는 미 해군 핵 잠수함 운영 매뉴얼과 기술적 세부 사항, 그리고 은밀한 거래를 하자는 제안도 들어 있었다. 지난 6월 착수금으로 1만 달러 상당 암호 화폐가 입금되자 토비 부부는 웨스트버지니아주로 가서 약속한 비밀 장소에 기밀을 담은 16GB 용량의 SD카드를 놔두고 떠났다.

    2021.10.11 13:51

  • CIA "중국센터 신설, 코리아센터 폐지"…바이든의 아시아 전략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미션 센터'와 '초국가 및 기술 미션 센터' 신설을 발표했다. 번스 국장은 성명에서 "(중국 미션 센터는) 21세기에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위협인, 점점 더 적대적인 중국 정부에 대한 우리의 집단적 임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IA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만든 코리아 미션 센터와 이란 미션 센터를 각각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2021.10.08 16:41

  • 바이든·시진핑 연내 첫 정상회담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 두 번째 전화 통화를 할 때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그 후속 조치를 위해 설리번 보좌관과 양 주임이 이번에 취리히에서 만났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 문제, 통상 정책,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 등에서는 중국과 각을 세우고 있으나,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해선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양 주임은 "중국의 대만·홍콩·신장·티베트·남중국해·인권 등 문제에 대한 엄정한 입장을 밝히고, 미국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절실하게 존중하며 이들 문제를 이용해 중국의 내정 간섭을 정지하라"고 촉구하고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겠다고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2021.10.08 00:02

  • 美 "미·중 연내 화상 정상회담" 발표…北 비핵화도 의제 가능성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 두 번째 전화 통화할 때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그 후속 조치를 위해 설리번 보좌관과 양 정치국위원이 취리히에서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말 당선 직후 4대 국정 과제로 ①코로나19 대응 ②경제 회복 ③인종 평등 ④기후 변화 대응을 제시했는데, 곧이어 중국은 그중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며 호응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해 12월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포럼에 화상으로 참여해 "바이든 당선인이 제시한 4대 국정 우선순위를 알고 있다"면서 "그 중 최소 3개 의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는 두 나라가 협력할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2021.10.07 05:54

  • 앤드루 김 “문 대통령 임기 중 남북 화상 정상회담 가능성”

    북한은 한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스스로 믿으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남북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센터장은 이날 워싱턴타임스 재단 주최의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은) 지금 한국 국내 정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알다시피 그들은 항상 한국 정치의 중요한 문제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센터장은 미국이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 때 남북 정상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대로 현지를 동시 방문하는 상황을 경계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10.07 00:02

  • 앤드루 김 "文 임기 내 남북 화상 정상회담 가능성"

    한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남북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열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센터장은 이날 워싱턴타임스 재단이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은) 지금 한국 국내 정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알다시피 그들은 항상 한국 정치의 중요한 문제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센터장은 "김 위원장이 '외무성 사람들은 내 비밀 무기가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당신들과 협상하느냐'고 말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2021.10.06 17:37

  • 맥매스터 “미친 행동” 문 정부 임기 말 대북유화책 비판

    2017~2018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4일(현지시간) "미친 행동의 정의는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남북대화 재개 의지를 보이는 등 한국 정부의 대북 행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알려졌지만 아닐 수도 있는, ‘미친 행동(Insanity)의 정의’를 인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펴낸 회고록전장: 자유 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Battlegrounds: The Fight to Defend the Free World)에서도 북한 문제를 다룬 12장의 제목을 ‘미친 행동의 정의’로 붙였다.

    2021.10.06 00:02

  • 바이든 정부, 대중 무역 로드맵…트럼프의 25% 고율관세 유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에서 중국산 상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2018년 초부터 중국산 상품에 부과하기 시작한 25% 등 고율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타이 대표는 "우리는 표적 관세 예외 절차를 시작할 것이며 추가 예외 절차에 대한 가능성도 계속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6 00:02

  • 맥매스터 "中·대만 가장 위험한 시점은 내년 베이징 올림픽 후"

    허버트 R 맥매스터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중국과 대만 간 양안 문제에서 가장 위험한 시점은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안 문제에서 지금이 "매우 위험한 시점"이라고 했고, "가장 위험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지난 8월 혼란스러운 미군의 아프간 철군으로 흔들린 미국에 대한 동맹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미국이 약속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한반도와 대만해협, 인도·태평양 지역이 이를 실증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2021.10.05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