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 기각 안되면 출두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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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3일 UPI동양】소련에서 중장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기자 2명은 3일 「모스크바」시 법정에 출두, 그들에 대한 기소사건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지 않고 재판이 열린다면 출두를 거부하겠다고 통고했다.
「뉴욕·타임스」지의 「크레이그·휘트니」(34)기자와 「볼티모·선」지의 「해럭드·파이퍼」(39) 기자는 이날 정오 「레프·알마조프」수석 판사실에 출두, 30분 동안 진술하면서 이같이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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