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만수르, 미모의 두 부인에 이어 램파드·바야도 엮었다…비결은 역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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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만수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뉴욕시티’ ‘만수르’.

억만장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3·이하 만수르)의 구단 ‘뉴욕시티 FC’(이하 뉴욕시티)가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와 계약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램파드와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티는 만수르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 창단한 팀이다. 이 팀은 2015년부터 미국프로축구(MLS)에 참가를 위해 선수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뉴욕시티와 프랭크 램파드·다비드 비야 간의 계약이 성사된 것.

각각 첼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는 지난 1월 뉴욕시티 감독을 만났고 이후 거취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예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며 대표적인 중동 석유재벌 중 한 명이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이다.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약 25조원이며, 그의 가문이 보유한 재산은 1000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구단주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로 스포츠 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중동에서 만수르는 미모의 부인 2명을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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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 ‘만수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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