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네~ 연극과 무용의 화학적 결합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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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호 25면

‘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는 무용인과 연극인이 만나 서로 장르 간의 틀을 깨고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예술을 선보이는 공연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4회째다. 상명대 한선숙 교수와 세종대 송현옥 교수가 함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페스티벌 개막작은 ‘시선’과 ‘하나’. ‘시선’은 이장호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배우 오광록이 연출을, 순천향대 안병순 교수가 무용연출을, 세종대 김형남 교수가 안무를 맡은 작품. ‘하나’는 서울예술대 초빙교수인 레나타 셰퍼드(무용전공)가 안무를, 안드레아 파치오토(연극전공)가 연출을 맡아 홀로 외로이 존재하다가 결국 하나(one)가 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냈다.

제 4회 PADAF 6월 10일~7월 20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 문의 02-3668-0007

또 국내 5개 팀의 초청 공연, 신진 안무가와 연출가가 같이 연구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2주간의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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