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박물관에 한국 고미술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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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소련「모스크바」소재 「동방 인민 예술 박물관」에 한국 고미술품 상당수가 소장되고 있음이 22일 「모스크바」 방송에 의해 밝혀졌다.
이 방송은 최근 소련 문화성 주최로 이 박물관에서 극동 지역의 화조화와 자기 등을 중심으로한 고미술품 전시회가 열렸는데 여기에는 12세기로부터 18세기, 그리고 18세기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한반도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고 이 고미술품들은 모두 이 박물관 소장품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 고미술품들이 어떤 경로로 소련 박물관에 소장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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