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공효진 열애인정, "만남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공효진’ ‘이진욱’. [중앙포토]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2) 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양 측의 관계자는 29일 본지와 통화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이들은 최근 좋은 자연스럽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효진이 두 살 많은 연상-연하 커플로 연예계 또 다른 비주얼 커플로 불리고 있다. 공효진은 170㎝이 넘는 큰 키로 우월한 프로포션을 자랑, 이진욱도 185㎝가 넘는 큰 키로 훈훈한 매력의 소유자다. 이진욱과 공효진은 주로 늦은 시간 경기도 외곽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남들의 눈을 피해 조심스러운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매운탕 집을 찾는 등 데이트 자체는 일반 커플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다.

공효진은 패션모델로 데뷔해 1990년대 후반 각종 패션지에서 활동하며 개성 있는 마스크로 사랑 받았다. 1999년 영화 '여고 괴담2'으로스크린에 데뷔했고 드라마 '화려한 시절' '눈사람' '상두야 학교 가자'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2006년 SBS '연애시대'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강적들' '유리의 성''스파이 명월' '로맨스가 필요해2'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 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오는 하반기 tvN 드라마 '삼총사'로 컴백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