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바위굴러 울릉도발전소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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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 8일 하오6시30분 경북울릉군남면 저동3동한국전력저동화력발전소뒤 높이 50m의 언덕이 해빙으로 무너지면서 30t 가량의 암석10여개가 발전소의 냉각수 「탱크」·발전소 지붕일부를 덮쳐 대파, 7백53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사고로 저동화력발전소의 발전시설 일부가 마비돼 발전량이 평소의 8백kw에서 3백50kw로 줄어들었다.
저동화력발전소측은 19일까지는 파괴된 시설을 완전 복구, 정상 가동에 들어갈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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