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도 서울시치안및 예비군관계관회의가 25일 상오10시 장충체육관에서열렸다.
회의에는 군인·예비군·경찰관·방위협의회위원·동장등 6천4백여명이 참석, 자주국방과 경제건설의 역군이 되고 수도서울을 사수할것등3개항을 결의했다.
박대통령은 구자춘서울시장이 대독한 유시에서 『일단유사시에 즉각 1백%의기능을 발휘할수있는 상태가 언제든지 유지돼있어야 하겠다』 고 말하고 『빈틈없은 경계태세와 총력안보태세를 더욱공고히 다져나갈것』 을 당부했다.
이날 중앙「매스컴」예비군대대 신광식대대장등 예비군관계관및 방위협의회위원67명과 21개 예비군직장·지역대대가시장표창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