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구청 산업과 환경계를 환경과로 승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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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9일 구청산업과 환경계를 환경과로 승격, 공해방지행정을 장학하기로 했다.
구자춘서울시장은 이날영등포구청언두순시에서 오는7월1일부터 발효하는 환경보존법에 따라 구청·출장소의 공해방지행정이 확대되므로 기구확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내에는 폐수배출업소 6백58개소, 매연배출업소 2천5백63개소, 소음업소 2천3백12개소, 악취·분진·「가스 배출업소3백1개소등 모두 5천8백34개의 공해업소가 있으나 이를 단속, 지도하는 구청환경계에는 직원이 고작5∼6명씩밖에 안돼 일손이딸리고 있다.
서울시관계자는 구청의환경계가 환경과로 승격되면그밑에 수질보전계와 대기보전계를 두고 인원과 장비를 현재의 배로 늘리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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