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세금징수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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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연말 통화대책의 하나로 올해 정부 공사중 1천 1백 68억원 상당을 내년으로 이월시키는 한편 연말 징세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화안정을 위해 올해 총재정수지에서 1천 8백억원의 흑자를 낼 목표아래 이미 8백억원의 재정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부가세에서 구간접세 공제가 예상외로 많은 1천 2백억원에 달한 데다 법인세 부문에서 세수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공사의 내년 이월 ②법인세 조사강화 ③체납세액 집중정리 등 징세활동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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