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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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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5면

동양화단의 중진·소장작가 30명이 참가한『한국동양화가 초대전』이 서울 동산방 주최로 7∼13일 동산방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동양화단을 마무리하게 될 이번 전시회의 초대작가는 장우성 김기창 성재휴 이유태 조중원 장운양 박귀수 서세옥 장선백 정은영 민경갑 이열모 김동수 신영상 류지원 이영찬 송영방 김원세 문장호 송수남 오태학 이규선 주선양 임송희 정탁영 하태서 송계일 홍석창 목영주 이양원 씨. 1인 2∼3점씩 출품, 산수, 화조도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탄허 스님의 선필전이 8∼13일 서울미도파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리 재민을 돕기 위한 전시회로 탄허 스님이 그동안 써 온 것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회이다. 병풍·액자 등 50여 점이 전시되며 수익금은 모두 이리 재민을 위해 쓰여진다.

<최덕휴 씨 17회 개인전>
유화가 최덕휴씨 17회 개인전이 7∼13일 서울 태인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태인 화랑이 장소를 옮긴 후(서울 중화동 한국일보 건너편) 마련한 전시회로『봄』『강가풍경』『이른 아침』등 소품 36점이 전시된다. 동경제국미술학교를 나와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다.

<최예태 씨 9회 유화 전>
최예태 씨 유화전이 7∼14일 서울 변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오랫동안 군산에 정착하여 교편생활을 했던 최씨는 국전·목우회전을 통해 활약해 왔다. 9회 개인전으로『계룡산 추색』『백운대 풍경』등 4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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