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불비 책임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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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장생갱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 지검 강동 지청 정형근 검사는 19일 직접 확인을 광업소 옥외 변전소에 흐른 과전류와 누전 때문으로 추정하고 석공 측의 안전 시설 불비와 방화 진압 훈련 소홀 문제·보안 점검 기관의 정기 점검 여부·산소 구급기의 불량품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 검사는 관계자들의 책임 소재가 밝혀지는 대로 광산 보안법·업무장중실화·업무상과 설치 사상 등을 적용, 모두 구속 또는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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