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앤」공주 출산 왕실 첫 평민…옥동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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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국의 「앤」공주(27)가 15일 하오 7시(한국시간) 「런던」의 성모 「마리아」병원에서 왕위계승 서열 제5위이자 「엘리자베드」여왕의 첫 손자로서 영국왕실의 전통을 깨고 아무런 귀족칭호도 부여되지 않은 사내아기를 출산했다고 「버킹검」궁이 발표.
「앤」공주는 이날 하오 1시「버킹검」궁으로부터 병원에 옮겨져 마침내 옥동자를 낳은 것인데 왕실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포가 근위 포병대에 의해 「런던」탑에서 울려 퍼졌고 공공건물마다 국기가 게양되었으며 「캘러헌」수상은 공주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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