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양보다" 항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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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1시간 40분간 열린 총무회담은 김용태·이영근·송원영 2차 대좌서 3자 합의문서 서명으로 협상을 완료.
김 총무는 회담 후『「독일 사람」(이 총무) 과「천하수재」(송 총무)가 잘 조정한 결과』라고 타협을 기뻐하며『신민당이 시간이 가고 자주 만날수록 요구사항을 눈사람처럼 키워 소수 횡포를 부렸다』고 송 총무를「힐책」.
이 총무는『부가세법 시행과 물가문제에 관한 공청회 개최를 요구해 온 신민당의「괴문서」를 내가 반대하는데도 김 총무가 무리하게 양보했다』고 가벼운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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