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신용 금고의 재무 구조가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난립과 부실로 말썽을 빚었던 신용 금고가 그간의 꾸준한 부실 금고 정비와 경영 지도로 지난 8월말 현재 자기 자본 이익률이 지난해 6%에서 14%로 크게 호전.
수신 잔고는 작년보다 24.5% 늘어난 6백87억원, 여신 잔고는 28.6%가 늘어 9백67억원에 달했다.
이런 경영 개선에 대해 관계 당국은 그간 업계 스스로의 노력도 있었지만 정부가 자본력이 미약한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과 과감한 통폐합 권고 등 행정 지도의 힘이 켰다고 은근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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