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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금고의 이익률 6%서 14%로 호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상호 신용 금고의 재무 구조가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난립과 부실로 말썽을 빚었던 신용 금고가 그간의 꾸준한 부실 금고 정비와 경영 지도로 지난 8월말 현재 자기 자본 이익률이 지난해 6%에서 14%로 크게 호전.
수신 잔고는 작년보다 24.5% 늘어난 6백87억원, 여신 잔고는 28.6%가 늘어 9백67억원에 달했다.
이런 경영 개선에 대해 관계 당국은 그간 업계 스스로의 노력도 있었지만 정부가 자본력이 미약한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과 과감한 통폐합 권고 등 행정 지도의 힘이 켰다고 은근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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