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의사당도 한국 것처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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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드레이크-브로크맨」 호주 국회 부의장은 3일 정일권 국회의장을 예방한데 이어 4일 상도 다시 의사당의 건축 양식 등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바람에 정 의장과 부인 박혜수 여사가 약 1시간 동안 안내.
정 의장 부처는 상오 10시30분부터 의장실에서 「프랑스」 의원단을 예방 받을 「스케줄」이 짜여 있었으나 「드레이크·브로크맨」 부의장의 갑작스런 재 방문으로 「프랑스」의원단 접견 직전까지 의사당을 구석구석 안내하며 설명. 「드레이크·브로크맨」 부의장은 3일 정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회 의사당은 한국 경제 발전의 상징』이라며 『호주도 의사당을 새로 지을 예정인데 한국 의사당과 같은 훌륭한 건물을 짓고 싶다』고 찬사를 연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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