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선 월 2회 환원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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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작년 5월 당 대회 때 이후 월 1회로 줄였던 민주 전선 발행 횟수를 월 2회로 환원할 생각.
민주 전선은 또 창간 겸 광복절 기념 사업으로 이철승 대표의 지시에 따라 당원 중에 독립 유공자나 그 유족을 찾아 포상키로 하고 전국 지구당에 품신을 요망.
한편 원외 지구당 위원장들은 10대 국회의원 희망자들이 지역구에 민주 전선 보내기 운동을 경쟁적으로 벌이는 바람에 한사람이 3∼4장씩 받는 등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 이 대표에게 이의 시정을 건의키로 결정.
그러나 위원장이 아닌 측에선 『국회의원이나 위원장들만 하란 법 있느냐』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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