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총선 후유증 심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콜롬보 24일 AFP동양】「스리랑카」는 지난 21일 실시한 총선 직후 선거이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각 정당지지세력들간의 충돌이 여러 지역에서 확대되어 폭력사태로 변하고 24일 현재 24명의 사망자를 낸데 이어 24일 6개 지역에 야간 통금령을 내렸으나 아직 평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시리마보·반다라나이케」전수상의 자유당을 압도하고 집권한 통일국민망의 「J· R·자예와르데네」당수는 23일 수상에 취임하고 즉각 소요사태의 진압에 나섰으며 우선 6개 도시에 대한 야간통금령을 내렸다.
「반다라나이케」전수상의 선거구인 「니탐부이」에도 야간 통금령이 내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