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나인」·「길벗」출고, 2「라운드」접어든 양주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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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간 50억원의 국내「위스키」시장을 놓고 백화와 진로가 2차 회전의 포문을 열었다. 진로는 영국「더·하우스·오브·캠블」의 원액으로 처방한 「길벗」(GILBERT·사진 우)을 새 제품으로 선보였고, 백화는 같은 영국「노드런런·매콜」원액의 「베리·나인」(VALLEY·사진 좌)으로 대결.
두 제품이 모두 원액함량 25%에 「알콜」도수 43도이며 7백㎖, 3백60㎖, 1백80㎖ 3종을 25일부터 시판.
가격은 양사 제품이 모두 같은데 ▲7백㎜짜리가 1병에 출고가 5천4백56원12전에 소비자가격 6천9백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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