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대로만 설명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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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9일 의원총회에서 나눠준 정책자료집에서 국회가 채택한 시국건의안을 「앞으로의 시국행동 강령」이라고 호칭.
이병희의원이 『시국건의안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하면 좋은가』고 질문하자 박준규정책위 의장은 『문안대로만 설명하라』고 답변.
귀향활동지침은 △2O명 이상의 신당원을 확보하되 35세미만의 젊은층과 특히 신자를 우선 확보하고 △내한외국인사와 적극적으로 교류를 가질 것을 지시.
한편 국회에서 따로 열린 유정회의총에서는 이영근총무가 『웃어른께서도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해달라는 전갈이 있었다』고 전하고 그러나 아쉬웠던 점으로 △추갱예산안 제출에 앞서 정부-여당간 충분한 협의가 없었던 점 △중복질문이 많았던 점 △효율적 회의운영이 미흡했던 점등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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