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극동방송 국장 김장환 목사가 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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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장환 목사(사진)가 23일「아시아」지역의 가장 강력한 기독교선교 및 대공방송의 하나인 한국극동방송 국장으로 취임했다.
극동방송은 이로써 20년만에 미국인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국장이 바뀌게 됐다. 금년부터 극동방송과 합병, 운영되고 있는「아시아」방송의 재단이사장도 겸한 김 목사는 대 공산권 선교방송을 더욱 강화할 계획.
오는 30일로 개국 4주년을 맞는「아시아」방송은 철거된 1천㎾ 출격의「오끼나와」미국의 소리 방송시설을 인수,「사이판」으로 옮겨 대공방송의 강좌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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