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대한당뇨병학회는 제10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독학술상은 45세 이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 학술지에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조 교수는 아시아인과 비(非)아시아인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자로 뽑혔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 학술지에 14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황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제정된 한독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인 조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인기기사]
·바이엘, 대형 M&A로 컨슈머 사업부 경쟁력 강화 [2014/05/07]·J&J 메디칼, 북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스와미 라오테씨 선임 [2014/05/07]
·효능·효과 논란 인사돌 대규모 임상시험 진행 [2014/05/07]
·갈수록 진화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2014/05/07]
·대학병원 대신 전문병원 가는 환자들, 이유 들어보니 [2014/05/07]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