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아파트」뒤 강남2로 「가드레일」없어 사고 잦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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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강남구잠실1동 학실「아파트」1단지 뒤 한강변을 끼고 있는 강남2로에 사람들의 통행을 막고 차량들의 안전 통행을 위한「가드레일」이나 철책등 안전시설이 전혀되어 있지 않아 교통사고가 일어나는등 위험이 크다.
이 도로는 한강변과 「아파트」단지를 따라 영동교와 천호동을 잇는 4차선도로로 포장된 2차선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이 시속 70∼80km로 달리는 주고속화도로.
이 도로를 끼고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현재 신축중인「아파트」외에도 이미3백여동의「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런데도 2km나 되는 도로양변에는 사람들의 통행, 횡단을 금지하는 철책등 안전시설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채 방치되어 있는것.
이 때문에 새로 조성돼 여가시설이 별로 없는 「아파트」주민들이 차량들이 마구 질주하는 도로를 건너 한강으로 물놀이 가거나 어린이들이 도로위에서 놀고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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