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안 51대49로 낙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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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륙붕 비준안의 일본중의원 상정 하루를 앞두고 외무부관계자들은 『통과가능성은 51대49』라고 조심스런 낙관론.
낙관론의 근거는 자민당이 비준안을 자동 성립시키지 않음으로써 야당이 공격하는 한일유착 설을 퇴조시켰고 일본 「매스컴」들의 여론이 『충분히 심의하되 통과는 시켜라』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볼 때 자민당이 이번 중·참의원에서 표 대결로 비준안 통과에 성공만 한다면 대한신의도 살리고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의 득표에도 득을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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