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등 4개 사의 대륙붕 석유탐사비용 4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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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 나라와 대륙붕지역의 석유탐사를 위해 조광권을 얻어 시추작업을 했던 「셸」 「텍사코」 「걸프」 「코암」 등 4개 외국회사가 그동안 투입한 탐사비용은 약4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별로 보면 「셸」이 약2천만「달러」, 「걸프」 1천2백만「달러」, 「텍사코」 4백50만「달러」 그리고 「코암」사가 3백50만「달러」씩 투입했는데 이중 「걸프」와 「셸」은 조광권을 반환하고 철수.
그런데 해저석유의 탐사를 위한 시추 비용은 한 구멍 굴착에 약3백만「달러」정도 소요되며 세계평균치로 보아 11개 구멍을 파야 그중 하나가 성공(유전발견)한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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