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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 좋아야 잘 살 수 있었다…남양의 수상민 생존 풍경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동남아시아에 바다로부터 1백 km 이상 떨어진 곳이 육지 면적의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 대륙부나 큰 섬이라도 강우량이 많아서 바다처럼 보이는 큰 강과 호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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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으론 경제 발전 힘들다" 조선·유화·반도체 밀어붙여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④ 전자·중화학공업 육성 1969년 대륙붕 자원개발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걸프 오일 경영진과 만난 김정렴 상공부 장관(왼쪽 둘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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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방북 문건' 논란의 160쪽···봉인 풀려도 왜 공개 않나
외교부가 1994년 도입한 외교문서 공개제도는 현대 외교사의 사초(史草)를 들여다볼 기회다. 30년을 기한으로 전 세계 공관에서 보고한 전문까지 공개하는 만큼, 당대 외교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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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일각서도 "기초연금 후퇴 대통령이 사과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인천 부평종합시장에서 김 가게 주인으로부터 김 한 상자를 선물받고 있다. 박 대통령의 재래시장 방문은 취임 후 네 번째다. [최승식 기자] 기초연금 공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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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확보에 미래 있다” 세계로 가는 기업들
‘총성 없는 전쟁’. 지금 세계는 자원 확보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원 개발은 생존을 건 싸움이다. 화석 에너지 자원은 고갈돼 가고 있고 각국의 자원민족주의는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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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3단계(2)-어떻게 할것인가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 즉 1단계의 부는 일생동안 걱정없이 일용할 양식을 해결하는 수준이라면, 거기서 굳이 과욕을 부린다면 두 번째 잉여의 몫까지 늘리는 것, 즉 2단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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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역사를 가로지르는 우리 바다 읽기 '주강현의 관해기(전3권)'
우리 바다의 생활과 민속, 지리, 과학, 역사, 신화, 생태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바다 문화사, 《주강현의 관해기》(전3권)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남쪽 바다의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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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자원외교에 발 벗고 나서야
저유가 시대의 종언과 함께 지구촌 전체가 심대한 에너지 쇼크에 직면함에 따라 에너지 자원 확보를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각국의 정상들도 자원 외교를 위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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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추 '가상현실'에 물어봐
▶ 해저 지층의 구조와 성분을 면밀하게 파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가상현실. 가상시추를 해본 뒤 실제 시추작업(上)을 벌여 성공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과거 석유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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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은 뒷전 「매듭」서둘러/한중 항공회담 어떻게 돼가나
◎중,관제이양점 국제관례 어긋난 요구/미·일에 허용한 「복수취항」 한국엔 거부/“서두르면 「불평등협정」초래… 꼼꼼히 따져야” 전문가 6공 북방외교의 성과를 가시화하려는 「의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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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시베리아·사할린 자원개발 “경쟁”
◎한/민간기업 주도 내년 후반부터 본격화/일/90년대 중반 생산목표 2개 유전 추진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시베리아 및 사할린지역의 자원개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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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들리는 베트남 각국에 경협손짓/동구원조 끊기고 쌀수출 막혀
◎한국 투자하긴 다소 불안감 베트남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각료급)이자 당중앙위원인 판 반 카이일행 5명이 오는 1월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 각료로서는 88년 2월 방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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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계 제1의 왕좌」지키는 미「엑슨」
석유메이저 엑슨(EXXON)만큼 큰 기업그룹은 없다. 매년 「세계제l」의 왕좌를 고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전망이다. 현재 엑슨은 세계 1백여국에 5백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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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 한국대륙붕개발 참여
프랑스 석유개발회사인 엘프(ELF)사가 한일대륙붕공동개방구역인 7,8소구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12일 동자부에 따르면 동자부는 프랑스의 엘프 사가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 7,8소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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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5·6광구 본격탐사
석유개발공사는 산유국에의 꿈을 실현키 위해 올해 제5광구지역 3천km에 탄성파탐사를 실시하고 제6광구에도 시추위치를 선정하는 한편 해외유전 2개 광구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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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5)제80화 한일회담
대통령의 이러한 걱정에는 당시 이박사의 고문이었던「로버트·T·올리버」씨 의견의 영향도 있었던 모양이다. 「올리버」씨는 평화선 선언이 한일간의 마찰은 물론 한국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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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중공의 경제교류
한국과 중공은 경제적으로 직접교류는 없지만 관계는 매우 깊다. 중공은 직접·간접으로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우리의 대외 경제관계에 있어 비중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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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확률에 도전한다
유전개발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투기다 통계적으로 1백개의 시추공을 뚫으면 이중 경제성있는 유정은 단 2∼3개 찾을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현재 탐사시추가 한창인 유전개발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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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륙붕 5소구 천7백km 탐사착수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 중 5소구에 대한 물리탐사가 18일부터 시작됐다. 이 지역 조광 권자인 일본석유는 최근 미국 웨스턴지오그래픽 사의 석유탐사선 웨스턴 오리엔트 호를 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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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루머와 춤추다 막내린 81증시|종합지수로는 주가 46%올라
24일의 납회로 81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 3년내리 죽어지내다가 모처럼 고개를 들었지만 숱한 루머와 주가의 기복속에 유난히도 요란한 증시였다. 주식시장의 개황을 정리해보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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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원년」의 꿈을안고 대륙붕 7소구에 파묻혔던 코암사 오철사장|“꾹 참고 기다려 봅시다”
○…『석유가 나오는 겁니까?』이런 끝없는 질문공세를 받으면서 대륙붕7소구역 시추선과 부산보급기지-서울사무소-미국본사를 오락가락하며 가장 바쁜 81년을 보낸 코암사 오철사장(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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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9백 m서「형광반응」|고분자 가스 나와야. 유망|7소구역에서 가스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조성」상공부 신중
요즘 증권가에선 『대륙붕에서 석유가 나왔다』는 소문이 좍 퍼져 주가를 부추기고있다. 온 국민이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는 석유시추는 어디쯤 가있는가. 동력자원부는『7소구역에서 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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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소구서 가스 분출
한일대륙붕 제7소구역시추지점에서 가스가 분출되었다. 가스가 새어 나오기시작한 지점은 바다밑 9백∼l천3백m사이이다. 그러나 이 가스는 「유징과 관련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2천∼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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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소구 시추시작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중 7소구의 두번째 시추작업이 지난5일 시추해역인 제주남방 약3백30km지점에서 시추선 백용5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7소구조광권자인코암사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