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시찰단 내주에 방한|「흘브루크」 차관보 등도 동행|주한미군·안보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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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4일 UPI동양】12명의 미 하원 국제 관계 소위 시찰단이 「피터·번」「카터」대통령 특별 보좌관 및 「리처드·흘브루크」 국무성 「아시아」 담당 차관보 등 고위 관리 2명을 대동, 오는 7∼20일까지 한국을 비롯, 「아시아」 5개국 순방 길에 오른다고 하원 동아·태평양 문제소위 위원장 「레스터·울프」 의원 (민·「뉴욕」)이 4일 발표했다.
「울프」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이들 시찰단은 내주초 한국을 방문, 한국 정부 관리 및 국회의원들과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와 한국의 안보 문제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한국 외에도 일본·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을 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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