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쟁」세계로 확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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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을 비롯한 세계주요 「커피」소비국 소비자들은「커피」값의 폭등에 항의하기 위해 조직적인 「커피」불매운동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국제「커피」기구(ICO)는 이에 맞서 「커피」판매 촉진을 위한 대규모 판촉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
세계의 「커피」값은 사상 유례없는 폭등세를 보여 미국의 경우 「파운드」당 1.29「달러」에서 18개월만에 3「달러」로 급등.
이에 당황한 「뉴요크」시 소비문제위원회는 「커피」불매운동을 촉구했으며 미국전역과 전 세계도 「커피·보이콧」이 확대되기 시작했는데 「런던」의 한 「커피」상인은 미국의 「커피」소비가 최소 2개월 이내에 50%하락할 것이며 가격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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