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대출규명 조사단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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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은 13일 최고위원 및 세법심의 재무위 소위소속 의원연석회의에서 권력형 부정대출·고액대출 문제 등 금융문제를 조사키 위해 여야 공동조사기구 구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 대표는『9대 국회 초 예산규모가 훨씬 작았을 때에도 1백60억 원을 삭감한 전례가 있는데 지금처럼 규모가 팽창한 예산안에서 1, 2백억 원 정도의 삭감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과감한 예산삭감투쟁을 벌이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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