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씨 투구반환 김 회장 서독에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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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올림픽」위원회 김택수 위원장은 1936년「베를린·올림픽」「마라톤」우승자인 손기정씨에 수여 됐었던 고대「그리스」시대의 투구를 본인에게 돌려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한을「빌리·다우메」서독「올림픽」위원장과 「사르텐부르크」박물관의「괴오리크」관장에게 7일 발송했다. 이 투구는「그리스」정부가 역대「올림픽」의「마라톤」우승자에게 수여했던 것이나 손기정씨는 받아 보지도 못하고 일본선수단이 독일에 기증하는 바람에 현재 서 「베를린」「사로텐부르크」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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