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록히드기 판촉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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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터」미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72년「조지아」주지사로 있을 당시「록히드」항공기 제작회사 제품의 판매를 촉진해 줄 것을 제의했었다고「뉴욕」의 주간지「빌리지·보이스」가 6일 주장.
동지는「록히드」사의 C-130「허큘리즈」수송기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칭찬한「카터」의 72년5월5일자「로시」「록히드」「조지아」지사 부사장 앞으로 보낸 편지를 공개했는데「카터」는 이 편지에서『나는 국무성·국방성·의회지도자들에게 이 수송기의 탁월성을 강조하는「메시지」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편지는 또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항공기가 질이 우수하고 전시나 평시를 막론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와 기타 기관들은 전세계 우방들이 이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면서『첫 단계로 나는「록히드」사를 방문, 귀사의 문젯점과 기회 등을 직접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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