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고속도로서 버스전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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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 하오 7시30분쯤 강원도명주군성산면어흘리 대관령정상으로부터 강릉쪽으로 5km지점 영동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동해상사소속 강원5아1402호 시외「버스」 (운전사김병하·29) 가 「브레이크」고장으로 왼쪽산비탈을 들이받아 승객 권오근씨 (57·강능시옥천동·대관령국민학교교장)가 그 자리서 숨지고 전주빈씨(35·강능시홍제동3봉5반) 등 승객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버스」 는 이날 강원도십창군진부면 오대산에서 승객57명을 태우고 강릉으로 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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