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케냐 공격태세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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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나이로비11일AP합동】「우간다」는 지난4일 밤과 9일 밤 발전소에서 고장이 났다는 이유로 「우간다」전국이 암흑세계로 화한 틈에 「케냐」접경선에 대규모 증원군을 투입, 공격태세를 대폭 강화했다고 「나이로비」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11일 전했다. 또 「나이로비」에서 청취된 「우간다」관영「라디오」방송은 「우간다」의 고위군사사절단이 「오가디시오」에서 「소말리아」의 「시아드바레」대통령과 회담, 「우간다」의 대「케냐」대결에 대비, 「소말리아」의 군사지원과 원조를 약속 받고 10일 밤 「캄팔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또 「캄팔라」로부터의 보도들은 「우간다」가 「엔테베」공항에서 「이스라엘」특공대에게 파괴된 소제「미그」기들을 보충하기 위해 「프랑스」「미라지」기 10대와 「미그」기 20대 등 모두 30대의 「제트」전투기를 「모아마르·가다피」「리비아」대통령으로부터 무상 공급받았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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