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무상 군원 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14일 동양】미 상원 본회의는 14일 6천3백30만「달러」의 대한 무상 군원 및 4억9백80만「달러」의 대한 군사 판매 차관(FMS), 군사 훈련 지원비 등을 포함한 67억「달러」의 76∼77회계연도 대외 군원 수권 법안을 승인했다.
향후 27개월간의 대외 군원을 규정한 이 법안은 이날 하오 62대18로 통과되었는데 76∼77회계 연도 중의 무상 군원을 제외하고는 국가별 할당액을 밝히지 앉았다.
이 법안에 따라 한국은 76회계연도에 5천5백만「달러」(행정부 요청액에서 1천9백만「달러」삭감) 77회계연도에 8백30만「달러」(행정부 요청액과 같음)의 무상 군원을 받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