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레바논 전 개입 &불지 보도 교관 파견, 회교도 측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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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31일 로이터합동】「레바논」내전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투입되어 좌익 회교도나 우익 기독교도 중 어느 한쪽을 도와 전투에 참가하고 있으며 회교도 측을 돕고 있는 외국인 중에는 북괴 교관들도 포함되어 있다고「프랑스」의 보수 계 신문「로로르」지가 31일 전했다.
「로로르」지는「레바논」내전에서 우익기독교도 편을 들어 전투에 참가했다가 최근「파리」로 돌아온 우익「카톨릭」교 학생들인 지원병 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현재 「레바논」에서는 많은 외국인이 회교도 측을 도와 참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북괴교관을 비롯, 일본적군파 단원, 용병이거나 아니면 좌익 극렬분자인「소말리아」인과「파키스탄」인 등 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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