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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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토끼소녀들」매니저 피소 가수 송대관이 출연료 못 받아 고소>
○…「해뜰날』의 송대관군이 4일 동료가수 「바니걸스」(토끼소녀들)의 어머니 자「매니저」인 나봉선씨(50)를 사기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소장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대한극장에서 열린 「바니걸스」「리사이틀」에40만원을 주기로 하고 송 군을 출연시켰으나 지금껏 출연료를 주지 않고 있다는 것.

<개국12주년기념 특집프로 마련 동양라디오, 『아차 부인 재치부인』등>
○…동양 「라디오」가 9일로 개국12주년을 맞는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TBC는 개국 「프로」인「아차 부인 재치부인』(상오7시20분), 『가로수를 누비며』(상오8시30분)등을 특집으로 꾸민다.『아차 부인 재치부인』을 개국당시 「아차 부인」인 임옥영씨와 김세원씨 등이 특별출연,12년을 되돌아 본다.
「가로수를 누비며』는 운현궁 「스튜디오」에서 기념공개방송을 갖는다. 개국당시 성우로 지금은「탤런트」로 활약하고 있는 오현경·김무생동과 서영춘·이순왕 등 인기인들, 많은 모범운전사들이 출연한다.

<창경원서 민요 대 잔치 공개방송 기독교 방송,8일 어버이날 맞아>
○…기독교방송(CBS)은 8일『어버이날』을 맞아 8일하오2시 창경원 야외무대에서 특집공개방송 『민요 대 잔치』를 벌인다.
박초월·박동진·안비쥐·묵계월·이은주·이은관씨 등이 출연, 흥겨운 우리가락을 돌려주고 장소팔·고춘자·백남봉씨 등 「커미디언」들의 만담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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