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연중 생산시스템 구축 … 1년 내내 맛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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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감귤’이 2014 국가브랜드대상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도 받았다.

 제주감귤은 비타민, 구연산,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과일로 칼이나 기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히 벗겨 먹을 수 있다.

제주감귤은 연중 생산 및 출하시스템을 구축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됐다. 노지감귤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한라봉 등 만감류는 12월부터 이듬해 6월, 하우스감귤은 4월에서 10월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로 재탄생했다. 제주감귤은 올해 만감류인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재배면적을 4000ha까지 늘려 생산한다. 감귤품질의 균일화를 위한 비파괴 광센서선별 시스템 구축, 품종 다양화를 위한 하우스 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또 시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감귤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14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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