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브로커 사무장고용, 동업계약맺은 변호사10명 징계를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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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지검특별수사부 안경상부장검사는 25일 법원검찰 주변 부조리수사도증사건 「브로커」를 사무장으로 고용 했거나 사건「브로커」와 동업 계약을 맺은 장천수변호사등 10명의 관련 변호사 명단을 확인, 이들의 징계개시신청을 검찰총장에게 건의했다.
검찰은 이들 관련 변호사 들은 대부분 고령인데다 변호사법상 형사 처분을 할수없어 징계개시신청만 건의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선변호인 업무태만 등으로 법무부에 징계상신된 변호사 8명과 함께 검찰이 징계신청을 한 변호사는 모두 l8명이 됐다.
한편 법무부는 검찰의 이같은 징계개시 신청을 받아들여 곧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날 서울지검이 징계개시신청을 건의한 변호사는 다음과 같다.
▲장천수▲서기원▲명순겸▲김종만▲정순백▲윤명룡▲박이순 ▲강소광▲김성환▲박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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