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암살미수범 프롬 여인에 종신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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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새크러멘토(캘리포니아주) 17일 AP합동】미연방 지방법원은 지난9월5일 「포드」미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맨슨」가의 「리네트·스퀴키·흐롬」여인에게 종신형을 17일 선고했다.
연방지방법원판사는 1시간 반에 걸친 이날 재판에서 「프롬」여인이 할 수만 있었다면 「포드」대통령을 살해했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녀가 교정 불가능하다고 선언, 연방검사의 종신형 구형대로 형을 선고했다.
한편 이날 재판도중 「프롬」 여인은 가지고 들어간 사과를 바로 앞에선 검사의 안경에 던지고 법정바닥에 드러누워 소름 끼치게 하는 비명을 지르다가 교도관에 의해 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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