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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26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 자치 행정

구미시가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의 모습을 바꾸는 ‘그린 구미’운동을 편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산불 피해지역 등 70㏊에 잣나무·자작·고로쇠·상수리 나무 21만여 그루를 심는다.27일에는 선산읍 비봉산공원에 진달래·산벚나무 등 5천그루를,다음달 2일에는 인동동 천생산성에 진달래 4천5백그루를 심기로 했다.시는 시민들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무료로 묘목을 나눠준다.

*** 지역 경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25일 영진전문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정보기술(IT)학과의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하는 것이다.지원내용은 중소기업의 업무용 기초 소프트웨어 개발, 홈페이지 및 전자 카탈로그 구축 등이다.대구경북청은 내달 25일까지 희망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대구

*** 대구 FC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의 2차 시민주주 모집 결과 모두 16억여원이 증자됐다.25일 대구FC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시작돼 24일 마감된 이번 공모에는 모두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하철 참사의 여파로 지난해 1차 공모때의 실적(74억여원)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그러나 삼성그룹이 24일 30억원의 후원금을 내 대구FC의 자본금은 2백억원에 이르고 있다./대구

*** 마라톤

올해 가을부터 ‘풍기인삼 마라톤대회’가 열린다.경북 영주시는 25일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을 받아 결정하되 5㎞, 10㎞, 하프 마라톤으로 종목을 나눌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여러가지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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