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듀퐁 클래식 'D.CASUAL', 무뚝뚝한 그에게 상큼함을 입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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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캐주얼’은 캐주얼 룩으로 변해가는 남성 패션 트렌드에 맞춘 신규 라인. [사진 S.T.듀퐁 클래식]

드레스 셔츠와 넥타이. 기본 스타일을 벗어난 ‘비즈니스 캐주얼’을 원하는 남성이라면….

 S.T.듀퐁 클래식이 디자이너 김석원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D. 캐주얼’ 라인을 출시했다. S.T.듀퐁 클래식은 문화, 예술의 중심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D. 캐주얼’은 최근 ‘형식적’인 스타일에서 ‘캐주얼 룩’으로 변해가는 남성 패션 트렌드에 맞춘 신규 라인이다. S.T.듀퐁 클래식이 지닌 클래식함을 바탕으로 김석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감성을 더해 디자인했다.

 S.T.듀퐁 클래식은 ‘D. 캐주얼’이 세계적으로 패션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세 나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과감한 컬러와 패턴 믹스 그리고 아이템의 다양한 매치를 통해 진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탈리안 믹스(Italian Mix) ▶버튼 다운 셔츠와 워크셔츠, 데님 셔츠까지 실용적인 룩을 대표하는 아메리칸 헤리티지(American Heritage) ▶솔리드 컬러의 비교적 단순한 셔츠로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셔츠 본연의 질감과 형태를 그대로 즐기는 프렌치 시크(French Chic) 3가지 스타일이다. 김석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 스타일을 S.T.듀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S.T.듀퐁 클래식 측은 ‘D. 캐주얼’을 통해 셔츠 시장의 새로운 방향과 흐름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D. 캐주얼’ 라인은 전국 S.T.듀퐁 클래식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5만9000원부터 21만9000원. 문의 02-2106-3436.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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