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행 본점 이전|명동 신축 건물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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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 은행 (은행장 김영덕)은 20일 상오 8시 명동 신축 본점에서 김용환 재무장관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73년3월 착공해서 2년7개월만에 완공된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18층에 연건평 1만1천75평으로 49억5천만원이 들었다.
서울 은행은 이 가운데 8∼16층을 석유공사·대보 증권·세진 「레이온」·롯데·미「거닐」은행에 세놓았는데 1층 영업부에는 7천만원짜리 원형 금고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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