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차량조사|추방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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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환경보호연구회 (서울 「중구수상동27의1)는 18일 상오8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서대문구 영천고개와 도봉일구 미아리고개에서 매연차량 조사 및 추방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창립기념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배우 전규현양, TBC 「아나운서」고록진양과 이대·숙대생 각각 5명, 한국환경보호연구회 직원등 50여명이, 나와 『매연은 당신의 건강을 좀먹고 우리들의 생명을 단축시킨다』는 계몽표어휘장을 착용, 「피킷」을 들고 운전사와 행인들에게 계몽전단 1만장을 살포했다.
이들은 매연차량을 적발, 사진을 찍고 시간당 매연분출차량의 통계자료를 작성해 관계당국에 이의 시정을 촉구하고 시민들에게는 공해추방운동에 참가토록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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