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재 대금 백23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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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초·중·고교생 8백74만8천9백여명이 사용하는 부교재대금은 1인당 평균 1천4백16원으로 연간 총액이 1백23억8천7백80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교부가 최근 국회문공위에 낸 자료에 따르면 부교재는 1백78개출판사 9백45종으로 국고의 경우 학생1인당 평균 대도시 4권 9백24원, 중소도시 3권 5백19원, 농촌 2.9권 4백7원을 부교재대금으로 지출, 추정총액은 51억6천1백84만원에 이르고있다.
중학의 경우는 1인당 대도시 12.4권 4천81원, 중소도시 10.4권 3천2백79원. 농촌 5.6권 1천5백24원으로 추정총액은 51억8천2백21만원, 고교의 경우는 남학생 8.5권 6천8백40원, 여학생 6권 4천1백6l원, 실업고생 4.2권 2천8백98원으로 추정총액은 48억4천3백8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교재종류는 ▲교과서 해설도서 4백24종 ▲입시문제집 1백93종 ▲전과수련장 1백34종 ▲교양도서1백종 ▲사전 53종 ▲도감등 기타 61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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