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개통후|첫사고 1명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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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하오8시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속사리앞 영동고속도로에서 이 마을 김희춘씨 (38·여)가 길을 건너다 서울영풍운수소속 서울7아2157호「트럭」(운전사 함영직·38)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는 14일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첫 인명피해다.
한편 이날하오 1시30분쯤 횡성군 둔내면 운교리앞 영동고속도로(서울깃점 1백28㎞)에서 북평을 떠나 서울로 가던 삼부토건소속 서울자 중898호 「크레인」(운전사 임대혁·28)이 「브레이크」파열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체가 크게 부서지고 운전사 임씨도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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