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전날부터 부정시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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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개막식을 열기도 전에 벌써부터 무자격선수가 말썽이 돼 일부「팀」본부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천2백25명의 선수를 엄선한 충남의 경우 무자격선수 20여명이 말썽이나 상위입상에 차질이 올 것 같다는 박복록감독의 말.
그런가하면 다른 시·도에서도 50여명의 무자격선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것.
싸움도 해보기전에 벌써부터 자체내에서 부정선수문제가 고개를 들게된 것은 체육회의 감사반이 극비리에 부정선수에 대한 내사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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