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4일 동양】한국정부는 최근 일본정부에 대해 정부「레벨」차관 2억 달러와 수출입은행융자 6억4천2백만 달러 합계 8억4천2백만 달러의 경제협력을 요청했으며 10월 하순 서울에서 열릴 실무자회담에서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마이니찌」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한·일 관계소식통」을 인용하여 정부급 차관 2억 달러에는 ①충북선 복선화 ②서울지하철2호선 ③통신시설확장 ④농업개발 등 4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있으며 수은자금융자는 ①포항종합제철 제3기 확장공사용 3억3천만 달러 ②여수석유화학 「콤비나트」용 3억1천2백만 달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