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입장료인상

서울시는 30일 어린이대공원의 입장료를 어린이 50원에서 80원으로 60%, 어른 1백원에서 2백원으로 1백% 인상, 10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 「파고다」공원의 입장료도 어린이 10원에서 30원으로 2백%, 어른 20원에서 50원으로 1백50%씩 올려 받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공원의 입장료는 73년5월 개장 때 결정된 후 한번도 오르지 않았고 인건비와 동물 사육비 등이 올라 공원입장료의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