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항공운임 12∼15%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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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슬로29일 AP합동】국제항공수송연맹(IATA)은 29일 내년도 항공운임이 12내지 15%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전세계의 협회소속 항공사들에 IATA규율을 엄격히 준수, 인상률을 억제하기 위해 각 항공사 자체의 운영비를 절약하라고 촉구했다.
IATA는 이날「오슬로」에서 78개국으로부터 1백12개 가입항공사가운데 87개 항공사 대표 3백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제31차 연례총회를 개막했는데「노르웨이」의「크누트·하그루프」IATA 회장과「스웨덴」의「크누트·하마스키욜드」사무총장이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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