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피랍 선원 5명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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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경철 특파원】북괴는 지난 2일 황해에서 나포한 일부어선「쇼오세이마루」와 선원 7명중 부상자를 뺀 5명과 시체 2구를 11일 상오11시 석방하겠다고 10일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북괴의 중앙통신은「쇼오세이마루」가 압록강강구 용암 포에서 출항한다고 밝히고 부상선원 2명은 치료를 계속해 완치한 뒤 석방하겠다고 말했다.
일본해상보안청과 수산청은「가라쓰」호와 어로감시선 청웅환을 보내「쇼오세이마루」를 호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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